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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연구홀
–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 희귀질환 전문가 한 자리에
– 희귀질환 지원 정책,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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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희귀질환센터(센터장 채종희)는 11월 12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연구홀에서 ‘2021 SNUH 희귀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 운영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희귀질환 최신 연구동향 및 치료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11곳 희귀질환 권역 거점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국내외 희귀질환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됐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크게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국내 희귀질환 네트워크 업데이트’를 주제로 채종희 희귀질환 중앙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았다. 국내 희귀질환 관련 운영·지원 사업과 국내 희귀질환 네트워크 현황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희귀질환 분야 최신 연구 지견을 공유했다. △희귀질환의 신생아 스크리닝 검사: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전략(순천향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정호 교수) △In vivo Genome Editing for Vision(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안과 김정훈 교수) △성인 미진단 희귀질환 진단 연구 프로그램(서울대학교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문장섭 교수) △Investigating human brain development and disorders using brain organoid models(KAIST 생명과학과 윤기준 교수) 순으로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김연수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전국 희귀질환 권역 거점센터들과 함께 희귀질환 인프라 구축 등 희귀난치성질환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며 “희귀질환은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 및 여러 연구자의 협력이 필요한 분야이며, 이번 심포지엄은 각계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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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주)메디컴 (http://www.mdon.co.kr/news/article.html?no=3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