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질환
- 선천성 횡격막 탈장(Congenital diaphragmatic hernia)
클리닉 소개
횡격막이란 소화관과 간 등이 있는 복부와 폐와 심장이 있는 흉부를 가로지르는 얇은 근육으로 구성된 막입니다. 이러한 횡격막은 수축과 이완을 통해서 사람이 호흡운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횡격막은 임신 7~10주 사이에 형성되며, 식도가 지나가는 구멍만 남겨둔 채 복부와 흉부를 완전히 가로막게 됩니다. 비록 선천성 횡격막 탈장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지만, 일단 태아 시기에 횡격막 결손이 발생하면 이곳을 통해 복부 내장이 밀려 올라가 폐를 압박하게 되며, 그 결과 태아의 폐가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것을 선천성 횡격막 탈장이라고 합니다.
선천성 횡격막 탈장은 2,000~5,000명당 한 명 꼴로 발생합니다. 최근에는 산전 진단의 발전으로 산전에 정확하고 더 빠른 진단이 가능하게 되었고, 신생아를 관리하는 의학의 발전으로 선천성 횡격막 탈장을 가진 환아의 생존율은 향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선천성 횡격막 탈장은 신생아의 선천성 질환 중에서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이로 인해서 적절한 처치가 가능한 곳에서의 산모 관리와 출산 후의 신생아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본 클리닉은 30년이 넘는 경험을 바탕으로 진단과 치료를 위한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천성 횡격막 탈장은 수술 전은 물론이지만, 수술 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발달 모니터링을 해야하며, 본 클리닉에서는 체계적인 수술 후 관리를 시행합니다.
의료진소개
- 김현영 [소아외과] 선천성 횡격막 탈장의 수술
- 김한석 [신생아] 성장발달모니터, 수술 후 관리
- 신승한 [신생아] 성장발달모니터, 수술 후 관리
- 윤중기 [소아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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