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소아청소년과 신생아분과 김한석 교수
제가 신생아 의료 안에서 미숙아, 특히 작은 극소미숙아에 관심이 많아서요, 초극소미숙아의 중환자 관리가 저의 전공입니다. 그 안에서 호흡기 질환 그리고 호흡기 관리가 제 주 관심 분야고, 특히 최근에는 새로운 인공호흡기에 대한 도입에 관심이 많고 그런 임상연구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신생아 의료 안에서 미숙아, 특히 작은 극소미숙아에 관심이 많아서요, 초극소미숙아의 중환자 관리가 저의 전공입니다. 그 안에서 호흡기 질환 그리고 호흡기 관리가 제 주 관심 분야고, 특히 최근에는 새로운 인공호흡기에 대한 도입에 관심이 많고 그런 임상연구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질병을 가장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사가 가장 좋은 의사라고 생각하고요. 그 다음에 환자나 보호자를 이해할 수 있는 의사가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드문 질환 중에 제가 많이 보는 질환이 골형성부전증이라는 질환이 있고요. 그게 선천적으로 뼈가 약해서 잘 부러지는 환자
‘어떤 의사가 되고 싶다’ 하는 것도 생각지도 못 하고 여태까지 막 뛰어 왔던 것 같긴 합니다.
재활의학 특성상 질병이 단기에 완치되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는 환자에게, 보호자에게 듣기 좋은 말을 하지는 못 하지만 장기적으로 정확하고 환자의 질병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는, 처음에는 좋지 않지만 두고 보면 그 말이 맞고 의지해야 되는 그런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부모님이 설득해서 의대를 왔는데 지나고 보니까 참 좋은 직업이에요. 왜냐하면 의사는 어느 경우에나, 기본적으로 환자가 아프거나 그러면 어떻게든 좋게 하려고 도와주는 입장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분명히 그런 면에서 직업을 잘 선택한 것 같아요.
굉장히 진료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그 짧은 시간이지만 환자나 환자 보호자들이 궁금해하는 걸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그런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